2026년 9월 11일(금) 아침 8시 기준 · 서울 외환시장 개장(오전 9시) 전
오늘 한줄
원달러 1,340~1,360원 유가 급등으로 갭업 출발, 밤 미국 물가지표(CPI)가 방향을 가르는 하루
어제(10일) 서울 주간거래는 1,339.2원(하루 +3.1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1,343.4원까지 올랐다가 수출 회사의 달러 매도로 상승폭이 줄었고, 저점은 1,336.2원이었습니다. 밤사이 중동 긴장으로 석유값이 다시 뛰면서 아침 해외 시세는 이보다 높은 약 1,349.6원 근처입니다. 오늘은 유가·금리 충격이 아래를 들어 올리고, 반도체 등 수출 회사의 달러 매도가 위를 누르는 하루로 봅니다. 밤 9시 30분께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나와 다음 주 금리회의 기대를 흔들 수 있습니다.
| 뭐가 | 얼마 | 한줄 설명 |
|---|---|---|
| 어제 서울 마감 원달러 · 9/10 |
1,339.2원 | 하루 +3.1원 장중 1,336.2~1,343.4 |
| 아침 해외 시세 Yahoo KRW=X |
약 1,349.6원 | 개장 전 참고용 서울 고시와 다를 수 있음 |
| 금 국제 선물 |
$4,359.4 | 온스당 · 물가·금리 우려에 약세 |
| 석유 WTI / 브렌트 |
$103.81 / $108.84 | 배럴당 · 중동 긴장에 급등 |
| 엔화 100엔 |
약 872원 | 해외 시세 기준 서울 고시와 다를 수 있음 |
※ 금·유가·새벽 환율 숫자는 해외 시세입니다. 환전 창구 환율과 다릅니다.
왜 이렇게 보나
1석유값이 또 뛰었다 (중동) — 오늘 가장 큰 재료
밤사이 뉴욕에서 WTI는 배럴당 $102.48(하루 +6.7% 안팎), 브렌트는 $107.63(+6.3% 안팎)에 마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침 해외 시세는 그보다 더 높은 $103.81 / $108.84 근처입니다. 유가가 오르면 수입 회사가 달러를 더 사야 해서 원화에는 부담입니다. 어제 환율이 다시 1,339원대로 올라온 이유이고, 오늘 개장도 갭업(전날보다 높은 출발)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2미국 금리·물가 불안 + 오늘 밤 CPI
미국 생산자물가(PPI·기업이 받는 가격)가 센 쪽으로 나오며 미 국채 금리가 뛰고, 다음 주 연준(FOMC) 금리 인상 기대도 커졌다는 소식입니다. 달러가 잠깐 강해지면 원달러도 같이 올라가기 쉽습니다. 오늘 밤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께 미국 소비자물가(CPI·장바구니 물가)가 나옵니다. 겉물가(헤드라인)는 유가 때문에 높고, 속물가(근원)가 예상(전월 +0.2% 안팎)을 넘기면 달러·환율이 더 출렁일 수 있습니다.
3그래도 수출 회사 달러 매도는 위를 누름
어제처럼 반도체 등 수출 회사가 벌어들인 달러를 시장에 내놓는 흐름(흔히 말하는 ‘네고’)이 장중 고점(1,343.4원) 위에서 환율을 눌러 줬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며 달러를 사는 압력도 있었지만, 매도 물량이 오름폭을 막았습니다. 오늘도 1,355~1,360원 위에서는 이 매도가 다시 나올지 보는 게 관전 포인트입니다.
금 · 유가 차트 (약 3개월)
금(COMEX 선물) · Yahoo GC=F · 아침 기준 $4,359.4
[금 차트 이미지]
유가 WTI / 브렌트 · Yahoo CL=F / BZ=F · $103.81 / $108.84
[유가 차트 이미지]
오늘 어떻게 보면 되나
가장 가능성 큰 그림은 1,340~1,360원 안에서 오가는 하루입니다. 중심은 1,345~1,352원 근처(개장 전 해외 시세에 가까운 쪽).
- 더 내려가면: 수출 회사가 달러를 다시 세게 팔 때 → 1,340원, 심하면 어제 저점(1,336.2) 재시험
- 더 올라가면: 유가 추가 상승·수입 달러 결제·밤 CPI 전 경계 매수 → 1,355~1,360원 위
중기적으로는 반도체 수출·경상흑자로 달러 공급이 많아 환율 상단이 무겁다는 시각이 여전합니다. 다만 오늘처럼 유가가 100달러를 크게 넘고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 하루하루는 갭업·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밤 CPI 전까지는 큰 방향 베팅보다 관망이 유리해 보입니다.
공개된 시세와 뉴스를 정리한 개인 전망입니다. 투자·환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