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등급도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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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위버 2025. 5. 20. 20:03

국가부채 증가 속도, 미국의 2배… 신용평가사들 ‘강등’ 경고

대한민국의 국가부채가 역대 최고 속도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조차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 24년간 부채 5배 증가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000년 9월 말 기준 9%에 불과했던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2024년 9월 말 **45.3%**까지 상승했습니다.
무려 5배 증가입니다.

같은 기간, 미국은 51.1%에서 107.4%로 2.1배 증가했는데,
한국은 미국보다 증가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셈입니다.

📈 IMF 기준 부채 전망도 심각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보면,
중앙·지방정부 부채 +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지 포함한 기준으로

반면 미국은

비율 자체는 여전히 미국이 높지만,
속도와 구조적인 취약성 면에서 한국이 더 빠르게 위험구간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한국의 재정적자 확대와 부채 증가 속도를 지적하며
국가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국채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는 외국 자본 유출·금리 상승·원화 약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 7,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고금리·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대출을 감당하는 가계의 부담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줍니다.